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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밀감은 다른 감귤 품종에 비해서 당도가 낮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른 과실에 비해서도 당도가 낮아해가 거듭될 수록 소비자의 기호가 점점낮아지고 있다는 느낌을받는다.

맛있는 감귤을 생산해서 소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감귤이 살길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하면 수량도 줄어들어 적정생산에도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생각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거둘 수 있다.

온주밀감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요인으로는

①적지재배
②일조조건
③토양건조
④시비개선

등을 들 수있는데 이들 요인 모두가 특별한 기술이 아니고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것을알아야 한다.

감귤 재배농업인 모두가 각자의 과수원 환경, 관리실태 등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부터 개선하여 나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온주밀감 품질향상 기술에 관해서는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실천의 문제만 남아있는 것이다.

자신의 감귤원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적절한 방법을 택하여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서 올해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나. 생산비 절감 기술의 실천

감귤 가격은 계속해서 낮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를 비롯한 농약, 비료등의 영농자재비는 계속해서 오르는 실정으로 감귤 경영의 압박요인이 되고있다.

소득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작업을 생력화 하여야 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비용을 적게 들이는 관리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인건비와 자재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간벌이다. 남북 방향으로 열간벌을 실시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병해충 방제비 등을 줄이도록 해야 하겠다.

작업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빽빽히 조성된 방풍림을 정리하여 방풍구획을 넓히고 사이 방풍수를 제거한 곳에 작업로를 만들어 기계화하여 운반작업 등을 생력화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겠다.

현재와 같이 감귤 가격이 낮고, 인건비가 비싼 상황에서는 지금과 같은 전정기술은 현실에 맞지 않는 기술이다.

앞으로의 전정은 기술이 아니라 단순작업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수형을 개조하여야 한다.

나무의 높이를 낮추고 열간 공간을충분히 확보하여 관리작업이 편하고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면서 누구나 할 수있는 전정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경영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비, 병해충 방제 계획을 미리 세워서 경제적인 재배관리를 하여야한다.

같은 성분의 비료이지만 가격과 부피가 다를 수 있고, 같은 비료라 하더라도 주는 시기와 횟수, 토양여건 등에 따라서 흡수량이나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비종이나 시용시기, 시용방법 등을 잘 생각해서 비용을 줄이도록 노력 해야한다.

병해충 방제도 마찬가지이다. 해충은 예찰을 철저히 하고 병은 기상이나 생육 단계에 맞춰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만으로도 노력과 약제 비용을 줄일수 있을 것이다.

감귤원 관리의 기본계획을 철저히 세우면 노력절감 뿐만 아니라 자재비 등 많은 부분에서 절감이 가능하므로 올해의 영농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실천하므로써 감귤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4. 저장 감귤 관리 및 출하

저장 감귤은 저온기인 1 ~ 2월에는 한파내습에 주의하고 2월 중순 이후는 고온에 유의하여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습도는 85% 정도가 적당하지만 과실에서의 수분 증산량이 많기 때문에 저장고의 환기는 자주해주는것이좋겠다.

저장에 적합한 온도는 3 ~ 5℃이므로 가능한 온도가 유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감귤은 수확기의 잦은 강우로 껍질 뜬 과실(부피과)이 많아저장전 처리(부패방지제 살포, 예조 등)가 소홀한 경우에는 썩는 과실이 많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겠다.

이러한 경우에는 1 ~ 2월의 저온기에도 부패과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자주 점검하여 부패과는 바로 제거해야하며, 부패가 많아질 조짐이 보이면 장기 저장하지 말고 서둘러 출하하도록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 감귤은 수확기의 산도가 낮아 장기 저장시 이취(좋지 않은 냄새)가 나거나 당도저하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출하 적기 판정에 유의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과실의 내용 변화를 조사하고 유통정보 등을 감안,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 될 때 출하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5. 밀식 감귤원 간벌

근래의 온주밀감 판매 상황을 보면 가격이 하락한 속에서도 품질이 좋은 감귤은 높은 가격을 받고 있음을 알 수있고, 상품과 하품간의 가격차가 점점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생력재배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감귤 농가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감귤농사를 계속해서 해나가려면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를 줄이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일 것이다.

제주 감귤에서 일반적으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이 간벌인 것이다.

간벌은 각종 작업을 편하게 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며, 좋은 값을 받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도 우선되어야 하는 작업인 것이다.

밀식 정도에 따라 간벌 방법을 달리하기도 하지만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생력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간벌은 열 간벌이 주가 되어야 하겠다.

간벌 시기 : 발아가 되기 전인 2 ~ 3월이 적당하다.

- 전정 전에 완료하여 지표면에도 태양광선이 충분히 닿도록 해 준다.

<밀식의 해>

○감귤 품질향상과 생력재배에 가장 큰 장애가 밀식이다.

○가지가 직립화 되어 결실이 나쁘고 격년결과(해거리)가 심해진다.

○수고가 높아지기 때문에 작업성이 나빠진다.

○고사지가 증가하고 착색이 나빠지며, 껍질 뜬 과실(부피과)이 많아진다.

○당도가 나빠지고, 감산도 좋지 않아 감귤 맛이 나쁘다.

○흑점병, 깍지벌레 등 병해충 발생이 많고, 상처과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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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벌을 하면>

○품질향상, 수량증대 및 해거리 방지로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하다.

○농약살포, 수확, 전정, 시비 등 제반작업이 쉬워져 노동력이 줄어든다.

○햇빛 비침과 통풍이 잘되므로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진다.

○나무간격이 충분하면 수세가 안정되므로 시비량도 줄일 수 있다.

○인건비가 덜 들고 비료, 농약 등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감귤 품질이 좋아지므로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다.

6. 방풍수 정리

감귤 재배 초기에 감귤재배가 가능하였던 것은 방풍림의 방풍효과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방풍림의 필요성은 절대적이었다.그러나 지금은 방풍수의 잇점 보다 폐해가 더 많은 과수원도 많다. 그렇다고 방풍수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조성된 방풍수의 밀폐도를 낮추거나 주간 거리를 넓히거나 또는 구획을 확장 재조정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방풍수가 그늘을 만들어 일조부족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착과 감소로 수량도 낮아지게 되며 수확, 운반 통로가 부족하고 퇴비 및 비료 등의 농자재 운반시 방풍수로 길이 막혀 경운기나 운반기 등의 진입이 어려워 생력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토양 관리 및 깊이 갈이시 방풍수 뿌리에 의해 작업이 원만하지 않으며 병충해의 서식지 특히, 흡즙 해충의 피해를 간접적으로 유발하고 있다.

방풍수를 잘 정리하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증가할 뿐 아니라 작업로가 확보되며 유기물 자원도 생겨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겠다.

가. 방풍수 구획의 크기

방풍수의 구획은 유목과 성목에 따라크기를 달리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나무 높이의 1 2배까지 풍속 저하의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방풍수의 높이를 4m로 조절하였을 때 사방 4 8m이면 약2 3 a가 된다. 또한 방풍수의 밀폐 정도는 6 0 ~ 8 0 %의 밀폐도 일 때 방풍 효과면에서 효율적이라 하고 있다.

방풍수 벽은 큰 방풍수 몇 개 보다 작은 방풍수 여러 개를 조밀하게 구성하는 게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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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풍수 관리

방풍수의 관리시고려해야 할 점은 첫째, 과연 방풍수가 필요한 것인가를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있지 않아도 될 곳에 있는것이 아닌가를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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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문제가 되지 않는 과수원은

과감히 베어내고 바람의 피해를 받는부분은 더 보강하여 재식하든지 파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는 방풍수의 구획을 재조정하여야 한다. 100~200평 단위의 구획을 사이 방풍수를 베어냄으로써 5 0 0평 이상으로 재편하여 농작업로를 확보하고 운반의 기계화를 이루어야 한다.

셋째, 밀폐도 60~80% 정도를 기준으로 성목인 경우 이보다 더 낮게, 유목인 경우는 이보다 더 높여 방풍의 효율을 높인다.

넷째, 사이방풍의 경우 정리하여 파풍망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파풍망은 방풍 효과와 더불어 일조부족이나 농작업로 확보 등의 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방풍수의 재식 면적을 따로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다섯째, 감귤원의 남쪽으로 맨 마지막 열은 하루 종일 햇볕 쬐임이 안되므로 마지막 열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방풍수의 높이를 낮추든지 베어내어 광이 하루 동안 조금이라도 들어오게 해야한다.

위와 같은 원칙으로 방풍수를 관리하여 품질 향상과 생력화를 실천하여 나가야 하겠다.

7. 토양개량 및 시비개선

가. 토양개량

토양개량은 한해에 왕창 한다고 해서 개선이 되고 좋아지는 그런 작업은 아니다. 또한 토양관리를 잘 못했다고 해서 당년에 토양환경이 악화되지도 않는다.

토양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그것이 여러 해 쌓여서 토양이 악화되고 품질·수량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다. 토양관리를 잘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선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경비, 노력도 많이 소요될 것이다.

토양관리는 한해 한해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계속 쌓여서 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매년 적정한 토양관리 작업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물 시용

- 방법 : 심경 후 유기물 투입, 지표면 덮어주기 등

- 시용량 : 2,000㎏/ 1 0 a

※ 불량 부산물 퇴비의 사용은 나무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므로 잘 골라서 사용한다.

특히 냄새가 고약하거나, 물기가 많은 부산물 비료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이미지

나. 감귤 시비개선 방향

제주 토양은 육지부 토양과는 달리 이화학적 성질의 차이가 크고 시비량을 결정짓는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량의 비료를 시용해야 한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감귤의 재배초기에는 다수확을 위주로 한 시비가 행해지면서 과다시비 되었던 측면이 많았다.

이러한 다량의 시비는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였으나 이제 와서는 감귤품질 저해요인이 되고있으며, 이러한 시비 관행은 감귤의 정상적인 생육까지도 위협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

감귤에 대한 시비방법도 이제 달라져야 하며 앞으로의 시비개선 목표는 절비 운동(절비시까지 시비량을 줄임)이 되어야 하겠다.

관행 시비량의 차이가 토양환경과 나무의 영양에 미치는 영향을 8년 동안 추적조사 한 결과를 보면 다량시비에 의한 수량 증가는 없었기 때문에 비료를 많이 준다고 수량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량 변동폭(해거리)은 시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시비를 하지 않으면 해거리가 심해지므로 매년 적정량의 시비를 해야한다.

감귤 품질은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당도도 높았고, 산함량도 낮아 품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칼리비료를 주지 않았을 때 품질향상효과가 확실하므로 칼리 비료는 절비( 0 . 9㎝ol 이하 일때)시에만 시용하여야 하겠다.

제주 감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관행 시비량은 아주 줄여야고 적정 시비량도 줄여야 된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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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동 응애 방제

-살포약제 : 기계유유제 6 0 ~ 8 0배

(물 2 0ℓ당 2 5 0 ~ 3 3 3㎖)

-살포요령

- 기계유유제는 대상 해충에 따라 농도를 달리하며, 따뜻한 날에 살포한다.

- 수세가 약한 나무나 한해를 받기 쉬운 과수원 등은 낙엽의 우려가 있으므로 3월에 살포한다.

-기계유유제는 약액이 잎 뒷면, 가지, 주간부에 흠뻑 묻도록 약량을 충분히 하여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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